상담후기

늦은 후기입니다.

2019.04.30

늦은후기를 올립니다.

지난주에 통화하고 후련하게 고민이 풀려버린 상담자 입니다.

먼저 저는 희만사를 알기전 미리 파산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어떤 일을 통해서 기관을 만나 파산을 준비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얘기를 듣고

무료법률 도움 받을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법률구조지원센터에 요청 했습니다.

처음 상담 받으러 갔을때 파산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서류정리 되면 다시 찾아 오라고 하더라구요.

서류 정리 하면서 아무래도 무료다 보니 물어볼 곳이 없다 보니 이곳 저곳 인터넷을 찾다 보니

알게 되는것이 더 많아 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파산이 맞나… 회생을 해야 하나…

워크아웃을 해야 하나… 온갖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정말 답답한 마음 뿐이였고 그때 신용회복위원회 찾아가서 하루종일 기다려서 얻는 답은 워크아웃 하라는 단답형의 말뿐에

저의 궁금증에 해소되지 않더라구요.

그때 답답함을 한번에… 정말 한마디로… 해소해주신 김민철 상담사님…

상담사님 말씀대로 너무 많이 알다보니 갈곳을 잃어 버리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처음 생각 대로.  처음 결정 대로 가려 했습니다.

그렇게 하기로 했구요.

지난주 금요일에 어렵게 왕복 5시간 거리 다시 다녀 왔네요. 서류 제출 하러….

그런데 서류 받으시다 말곤 면책 안될수도 있다… 파산 진짜 하겠느냐… 면책 안되면 10년동안 그냥 10년 동안 파산자로 살아야 한다.. 다시 돌아가서 잘 생각 해라… 잘 생각 하고 결정해라. 어차피 선택은 본인이 결정하는거다.

위협하는건지 겁주는건지.. 진짜인건지… 위로라곤 들리진 않더라구요.

겁을 먹어야 하는건지 신중해야 하는건지 또 한번더 위궁에 빠져 있긴 하네요 ㅠㅠ

이 글을 쓰면서 마음 다잡아 보려 합니다~